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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치를 올바로 알고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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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감사교회
댓글 0건 작성일 22-11-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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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치를 올바로 알고 살아갑시다.”

 

지난주 감사절 잘 보내셨는지요? 특별히 24일 추수감사절은 새벽부터 월드컵 한국경기가 있어서 이른 아침에 응원전을 펼치신 분들도 계십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사랑하는 조국애가 응원전으로 연결된 것입니다. 오늘 칼럼은 장경동 목사님이 어느 교회 새 생명 전도 집회에서 전하던 말씀을 시청하다가 주신 깨달음을 나눕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의 가치를 돈으로 책정한다면 얼마짜리라고 생각하십니까? 물론 사람의 가치를 어떻게 돈으로 매길 수 있느냐고 반문할 수가 있습니다. 맞습니다. 어떻게 사람의 가치를 돈으로 매길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돈이라는 숫자적인 개념으로 표현한다면 쉽게 내가 생각하는 나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기에 이렇게 묻는 것입니다, 물론 정확한 답은 아니지만, 얼마라고 소개하고 싶습니까? 1, 10, 100, 1000?. 그렇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가치를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까요? 천하를 주고도 바꾸지 않을 만큼 소중한 존재로 여기고 계십니다. 천하보다 귀한 것은 목숨입니다. 사람이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10:24)라는 말씀처럼 목숨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목숨을 내어놓으시면서까지 우리를 구원하신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고 가치입니다. 하나님에게 있어서 예수님보다 더 소중한 존재가 바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렇게까지 소중하게 여기시는 것일까요? 성공했고, 능력이 넘쳐서가 아닙니다. 사랑 때문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이 세상에는 나보다 잘날 사람이 너무도 많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에게만큼은 가장 잘나고 존귀한 존재가 바로 자녀입니다. 왜 그럴까요?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이 들어가면 가치가 생깁니다. 미움이 들어가면 보기 싫어집니다. 하지만 사랑이 들어가면 보고 싶습니다. 모든 것 하나가 하나가 너무도 사랑스럽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는 손주와 지가 아기의 기저를 바꿔주면서 찡그리지 않습니다. 용변을 보아도 우리 아이 잘했다고 좋아하며 기저귀를 바꾸어줍니다. 냄새가 나도 기꺼이 웃으며 기저귀를 바꾸어줍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면 존귀함이 보입니다.

 

하나님 중심에는 언제나 우리가 머물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도 그분의 사랑은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그 분의 쏟으신 사랑 때문에라도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를 내어주시면서까지 십자가에서 쏟으신 생명이기에 하나님은 우리를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귀한 존재로 바라보십시다. 이런 가치를 올바로 알고 살아가는 것이 바로 신앙생활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신앙생활의 기쁨이고 감사입니다. 하나님의 안에서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날마다 여호와의 집에 머무는 승리의 삶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날마다 감사함으로 김일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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