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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선교지 소식(치앙마이/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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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감사교회
댓글 0건 작성일 21-03-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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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선교지 소식]
목사님께.
그 동안 사랑과 기도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27년 동안 선교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선교사건을 정리했습니다.

1.둘째딸 다영(현제 25살) 2살 때 뎅기열로 생명이 위독 했던 일입니다.
40도에 열에 약을 먹여도 열이 내리지 않아 방언기도로 울부짓어  주님께 매달렸던 기억입니다.뎅기열이 얼마나 무서운 질병인지 2019년에 태국 선교사님 한분이 뎅기열로 천국에 갔습니다.

2.치앙라이에 주일예배 가면서 비오는 날 고속도로에서 내리막길에서 차가 3바퀴를 돌아서 중앙분리대 위에 차가 걸쳐 섰던 일...만약 차들이 양방향에서 왔다면 정면 충돌에다...
아! 상상이 됩니다.
이 극한 상황에서 살려 주신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3.산속에 전도 하러 갔다가 비오는 날 비탈 산길  비포장도로에서 차가 미끄러져  딱  3센치만 더 앞으로 밀렸다면
천길 낭떨어지로 떨어져  하늘 나라 갈뻔한 사고였습니다.
주님께서 그때 멈추어 세워 주셔서 살았습니다.
지금 생각 하면 가슴 철렁합니다.

올해 60을 맞으면서 앞으로 선교를  어떻게 하면 가장 행복 하고,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 하실까를 고민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의 기도와 사랑이 존재 했기에 이 귀한 선교가 가능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태국 송이균 이정욱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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