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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가져서 복이 아니라, 주님이 쓰시기에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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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감사교회
댓글 0건 작성일 24-03-0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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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4분기 마지막 달인 3월을 맞이합니다.

3월 한 달도 주님의 은혜와 평강 가운데 복된 날들이 지속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복()을 사모합니다.

만약 나는 복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깨끗한 사람이 아니라, 교만한(?) 사람입니다. 제가 감히 교만한 사람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은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후에 제일 먼저 복을 주셨습니다.

1:22”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God blessed them and said....)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사람을 지으신 후에도 제일 먼저 복을 주셨습니다.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God blessed them and said to them,.....)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중요한 것은 무엇이 복이냐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복을 소유 개념에서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것을 가지면 복 받은 것이고, 가진 것이 적으면 복을 못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은 세상 적 복의 개념입니다. 성경적 복은 소유해서가 아니라 그 소유를 주님이 사용하시기에 복입니다. 왜 유독 사람들에게만 정복하고 다스리는 복을 주셨을까요? 인간들과 함께 하사셔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이 주어져도 절대로 그 상황에 침몰하는 자가 되면 안됩니다. 오히려 그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형통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형통은 하나닝의 함께하심의 결과입니다. 요셉은 열약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향해 나갈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소유가 많다면 그 또한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형통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가 안드레는 어린 아이로부터 물고기 2마리와 떡5개를 받아가지고 예수님께로 오면서 이 적은 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느랴고 매우 합지적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내게로 가져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무리들로 앉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적은 것도 주님이 사용하시기에 복입니다. 이 복을 누리기 위해 많은 무리를 앉게 하셨습니다. 3월 한 달을 주님이 사용하시는 달이 되도록, 우리는 그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는 도구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매일아침마다 하나님 오늘 하루도 주님이 사용하시는 복된 날 되게 해주세요, 오늘 내가 만나는 모든 상황이 주님이 사용하시는 복된 상황이 되게 하옵소서, 나를 그 도루로 사용해달라고 기도하며 주님이 복을 풍성이 경험하기를 기도합니다.

 

목양실에서 김일권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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