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하다 깨달은 이야기
페이지 정보
본문
고속도로에서 느린 차들을 추월하며
‘내가 여기에서 제일 빨라’라고 우쭐대고 있었다.
갑자기 ‘붕-붕-붕-’하며
세 대의 차가 매정할 만큼
가볍게 나를 추월했다.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였다.
추월당하며 인생의 축소판을 느꼈다.
나름 열심히 살고, 최선을 다해도
나보다 더 가졌고, 더 능력 많고
타고난 환경과 스펙을 가진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허탈감이 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차들의 속도가 확 줄었다.
과속 카메라를 만난 것이다.
아무리 비싼 차도, 빠른 차도
과속 카메라 앞에서는 무조건 속도를 줄여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는 잘났든 못났든
많이 가졌든 못 가졌든 다 똑같다.
멈추라고 하시면 멈춰야 하고
천천히 가리 하시면 천천히 가야 한다.
빨리 가는 것보다
하나님과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하다.
느린 것 같고 돌아가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법을 잘 따른다면
말씀의 선을 넘지 않는다면
결국, 내 꿈을 이루는 자리에 갈 수 있다.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의 정하신 선을 넘지 않아야 한다.
선을 지킬 때
선한 계획이 이루어진다.
<페이지 처지에서 옮김.>
- 이전글달라고 떼써도 부끄럽지 않은 기도 24.04.06
- 다음글썩은 복숭아의 이야기 24.03.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