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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We go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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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감사교회
댓글 0건 작성일 22-05-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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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여 만찬을 나누며 건배사로 제안한 말이 we go together“(우리 함께 갑시다) 입니다. 동맹국으로 함께 걸어가자는 것입니다. 경제동맹으로, 기술 동맹으로, 안보 동맹으로 함께하자는 다짐을 담은 건배사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80대의 고령이라 그런지 걸음걸이도 매우 조심스러웠지만, 그가 한 말에는 힘이 있었고 안정감과 든든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미국이라는 강대국의(?) 대통령 입에서 나온 말이라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힘 있는 사람의 ‘we go together’라는 말이 그렇게 믿음직스러웠다면

우리 하나님께서 ‘we go together’라고 외치는 말은 들리고 있는 것인지

이 외침이라야 말로 가장 힘 있고 가장 안전한 외침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힘 있고 행복한 삶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기 훈련의 질문들을 수시로 던질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 지금 제 생각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지요?

*하나님, 지금 제가 하려는 말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지요?

*하나님 지금 제가 하려는 행동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지요?

 

지난주 제가 경험했던 하나님과 동행 함의 훈련의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저에게도 개인적인 기도의 제목들이 있습니다. 여러분과 모든 분 들을 위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있는가 하면 저의 가정과 저를 위한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기도 제목 가운데 하나를 놓고 곰곰이 생각하는데 마음이 불안한 것이었습니다. 매우 불편했습니다.” 하나님 제 마음이 왜 이러는 것일까요? “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난주일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따라갈 것을 따라가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 머물고 앉아야 할 자리에 앉는 자라는 대목이 떠오르면서 나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에 머물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에 떠나 있으면서 내 기대에 못 미친다고, 내가 원하는 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다고 염려하는 그런 제 모습에 내가 먼저 하나님이 원하는 자리로 돌아가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런 마음이 제게 평안은 물론이요 하나님이 행하실 일에대한 믿음과 소망을 갖게 했습니다. we go toghter 이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이요 결단의 외침입니다. we go toghter을 향한 하나님의 외침에 대한 부흥이 우리 가운데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걷는 부흥이 우리 모두에게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그레서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이야기들이 더 많아지는 우리교회와 우리 성도님들 가정과 범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목양실에서 김일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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