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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잘 될 겁니다, 괜찮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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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감사교회
댓글 0건 작성일 22-09-1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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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예배는 나에게 있어서 신앙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지혜와 총명이 뛰어난 다니엘이었지만 느브갓데살왕이 왜 그런 흉측한 꿈을 꾸게 되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왕은 자신의 꿈을 해몽하지 못하면 모든 점쟁이와 술객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하지만, 아무리 지혜와 총명이 뛰어난 다니엘도 대답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아는 분명한 한 가지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부 터 왔다는 것입니다. 문제의 해결은 느브갓데살왕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믿음의 세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찾아가 함께 기도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부터 비롯되었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기에 그는 기도로 하나님을 대면했습니다.

 

다니엘의 담대함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일어나는 상황을 다 이해할 수 없지만, 이런 가운데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었던 것입니다. 내 생각보다 높고, 내 길보다 높은 하나님이 뜻이 있음을 믿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담대히 왕에게 시간을 달라고 그러면 반드시 해몽하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다른 점술가들은 왕이 꿈꾼 내용을 이야기해 주면 해몽하겠다고 했지만, 다니엘은 꿈 이야기를 듣지도 않고 해몽하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엄청난 모험입니다. 보통 자신감이 아니고는 감히 말할 수 없는 약속입니다. 다니엘은 다른 것은 몰라도 분명히 한가지는 알고 있었습니다. 이 모든 문제의 답은 하나님에게 있음을 믿었습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선하심이 있음을 믿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다니엘이 위기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기도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이런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는 것입니다.

시편34:8 은 이렇게 노래합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맛본다는 말은 체험하다, 경험하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분명한 한가지는 압니다.

모두 다 하나님의 손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는 잘 모르지만, 하나님의 선하심이 있음을 믿기에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잘될 겁니다. 괜찮을 겁니다.”

 

늘 감사하며 김일권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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