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여정은 어떻게 가야 하나요? > 목양칼럼

본문 바로가기

목양칼럼

신앙의 여정은 어떻게 가야 하나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다감사교회
댓글 0건 작성일 23-02-19 09:49

본문

신앙의 여정은 어떻게 가야 하나요?

오늘부터 신앙의 갈증을 푸는 62가지의 지혜라는 주제로 신앙의 삶에 구체적인 부분을 칼럼을 통해 나누려고 합니다. 이번 주제는 조정민 목사님이 쓰신 열두 모금 생수“(두라노 출판,조정민 저자) 라는 책에서 힌트를 얻은 것입니다. 62가지라고 해서 62주 동안 나누는 것이 아니라 강조하고 싶은 부분만 골라 나누려고 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 지혜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신앙의 여정 어떻게 걸어야 하는가? “에 대하여 나눕니다. 운동선수의 승패는 훈련에 달려있고, 여행길에 오른 사람의 순조로움도 얼마나 꼼꼼히 여행을 준비했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흔히 신앙의 길을 순례자의 여행에 비유합니다. 이런 순례자의 여행에 가장 필요한 준비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무엇보다 좋은 안내자와 동반자를 만나는 것입니다. 신앙의 길은 순탄한 길이 아닙니다. 매우 위험하고 가파른 여정입니다. 과거 현재뿐 아니라 미래까지도 결정짓는 여정입니다, 아무리 과거 현재가 좋아도 미래가 잘못되면 그 일생은 잘못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아무리 과거가 잘못되어도 미래가 확실한 소망 가운데 머문다면 그 잘못됨도 유익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의 여정은 안내자와 동반자를 의지하게 됩니다. 자칫 첫발부터 잘못 내 딛기라도 하면 영영 돌이키기 어려운 길이 되고 맙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여정의 안내자와 동반자는 오직 예수님 한 분 입니다. 그분이 길이고 진리이고 생명입니다. 신앙의 여정은 우리가 의지하고 따라가야 할 그 분을 묵상하고 그분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삶입니다. 우리가 그분 안에 머무는 한 우리는 이미 그분이 이끄시는 목적지에 이르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또 다른 목적지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여행은 방황이 아닙니다. 여행은 돌아가는 것이 목적입니다, 떠났던 곳으로 돌아가는 것이 여행의 목적이라면 우리의 여행의 끝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 이후는 동반작의 삶입니다, 예수님의 사람들과 동행하는 삶이 이어집니다,예수님과 함께 가는데도 사망의 음침한 계곡을 지날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동행이 되어주었는데도 갑자기 눈앞에 절벽을 마주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순간이 더욱 그 분을 의지해야 하는 순간임을 우리는 잘 압니다. 더 깊이 그분을 경험하고, 따라야 하는 은혜의 시간입니다. 불로 연단 하여도 없어지지 않을 정금같은 믿음의 사람으로 세움을 입게 됩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도 우리의 인도자 되시는 그 분은 함께 하십니다,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그 분의 능력이 더 많고 더 크기에 우리에게 넘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신앙의 여정은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430) 노래하며 걷는 과정임을 잊지 맙시다.

 

늘 감사함으로 김일권 목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